2025년 1월 16일 국내 증시 마감 시황입니다. 국내 증시는 LS그룹의 전력 관련 기술 호재와 반도체 장비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 코스피는 +0.78%, 코스닥은 +1.02%로 상승하며, 원전, 반도체, 해상풍력 섹터가 주도권을 잡았음.
2025년 1월 17일 국내 증시 마감 시황
1. 시장 개요
- 코스피: 2,516.72p (+0.78%)
- 코스닥: 716.81p (+1.02%)
- 환율: 1,453.4원 (-3.3원)
2. 주요 외국인 수급 및 환율 동향
외국인 수급 동향
- 코스피: 외국인 +2,154억 원, 기관 -1,242억 원, 개인 -912억 원.
- 코스닥: 외국인 +1,074억 원, 기관 +854억 원, 개인 -1,928억 원.
환율
- 원/달러 환율은 1,453.4원으로 전일 대비 3.3원 하락하며 수출기업들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음.
3. 섹터 및 종목 동향
1) LS그룹 및 전력 인프라 섹터
- LS일렉트릭이 일론 머스크의 xAI 데이터센터 배전반 공급 협의와 미국 주요 빅테크와의 납품 계약 추진 소식으로 급등.
- LS일렉트릭 +15%, LS머트리얼즈 +20%, LS네트웍스 상한가.
- 전력 인프라 관련주도 동반 상승.
- KBI메탈 +6.0%, 일진전기 +4.5%.
2) 원전 섹터
- 한전·한수원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분쟁 종료 소식으로 원전 관련주 강세.
- 한전산업 +16%, 한신기계 +15%, 서전기전 +13%, 두산에너빌리티 +4.6%.
3) 반도체 및 IT
- TSMC 호실적과 SK하이닉스의 기술 발표로 반도체 장비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음.
- 아이엠티 +13%, HPSP +11%, 두산테스나 +10%, 피에스케이홀딩스 +8.7%, 이수페타시스 +6.4%.
4) 양자암호 및 신재생 에너지
-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 강세에 영향받아 양자암호 관련주 상승.
- 쏠리드 +14%, 한국첨단소재 +22.45%.
- 해상풍력 기대감에 세아제강지주(+11%)와 세아제강(+8.3%) 강세.
5) 기타 특징주
- 대한항공 +4.1%: 항공 수요 회복 기대감.
- 현대바이오 +6.2%: 신약 개발 진전 소식.
- 코웨이 +3.8%: LA 산불과 공기청정기 수요 증가.
4. 주요 뉴스
1. LS그룹의 글로벌 전력망 기술 납품 추진
- LS일렉트릭이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 데이터센터 배전반 납품을 협의 중.
- 이 협력으로 LS그룹 전반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 관심 집중.
2. 한전-웨스팅하우스 분쟁 종료
- 분쟁 합의로 신규 원자로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으며 원전 관련주 강세.
- 체코 및 폴란드 원전 수주 기대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
3. TSMC 호실적과 국내 반도체 장비주 강세
- TSMC의 호실적 발표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과 국내 기업 주가 상승.
-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6세대 DRAM 양산 계획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를 견인.
4. 양자컴퓨팅 관련주 강세
- 글로벌 양자컴퓨팅 시장 성장 기대감이 국내 관련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5. 해상풍력 섹터, 정책 기대감으로 상승
- 세아제강지주와 세아제강이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 관련 기대감으로 강세.
결론 및 향후 전망
1월 17일 국내 증시는 상승으로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전일 미국 시장에서 TSMC로 인한 반도체 장비주들의 강세 영향을 받았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HBM과 TSMC 밸류 체인들의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또한 SKC와 같은 유리기판 관련주들의 강세도 눈에 띄었습니다. 한전과 웨스팅하우스의 분쟁이 마무리되어, 앞으로 원전 기대감도 확실히 커졌습니다. 트럼프 취임 후에도 오늘 상승했던 섹터들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며, 여기에 더하여 방산, 미용, 화장품, 제약, 재생에너지 등도 관심을 가지고 봐야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