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반등, 코스피 2674 돌파하나… 환율 안정이 이끈 상승 흐름(5월 26일)

2025년 5월 26일 국내 지수 분석입니다.
국내 증시는 이번 주에도 글로벌 금리, 환율, 대외 정책 변수에 따라 큰 흐름을 결정짓고 있습니다. 특히 미 국채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와 달러 약세가 이어지며 시장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EU 관세 발언 연기, 미국의 원화 절상 요구 보도, 그리고 달러/원 환율 급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반등세를 시도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방향성과 전략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주 국내 지수 핵심 이슈

●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5%, 20년물 금리는 4.6%로 심리적 저항선 상회. 달러지수는 오히려 100pt를 하회하고, 미국의 원화 절상 요구 보도에 달러/원 환율은 전날 야간 거래에서 1368.9원까지 급락(5/22)
● 트럼프는 6/1부터 EU에 50% 관세 부과를 권고했다가 7/9로 유예한다고 발언. 달러/원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또다시 11.2원 내린 1,364.4원으로 마감(5/26)

국내 지수 분석

1. 코스피

<매매이력> N/A

◆ 05월 26일 분석

2. 코스닥

<매매이력> N/A

◆ 05월 26일 분석

코스닥은 지난 분석에서 이 자리가 무너지면 강한 하락이 가능하므로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는데, 다행히 횡보를 하며 지켜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1.3%의 양봉이 나왔는데,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강한 상태에서 코스닥만 급격하게 무너질 확률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이 원달러 환율에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닥 역시 이 자리에서 상승을 한다면 이번에 747pt의 저항을 도전하러 갈 것이며, 뚫을 확률도 높게 보고 있습니다. 그 위는 782pt가 저항이 되겠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조금만 상승해도 종목별로는 강한 상승이 나오는 것이 많기 때문에 역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보도록 할 것입니다. 지켜보겠습니다.

마치며

이번 주 국내 지수 분석 결과, 지수는 환율 안정과 내수 중심 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코스피는 2674pt 돌파 시 2700선 안착을 목표로 할 수 있고, 코스닥도 747pt와 782pt 저항 돌파 시 종목별 강세장이 펼쳐질 여지가 큽니다. 미국발 금리 충격에도 환율 안정이라는 뚜렷한 지표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반등이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추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종목별 전략적 매매를 이어가되, 금리·환율·정책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