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7일 미국 증시 마감 시황. 미국 증시는 기술주 강세와 반도체 업종의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으며, 국제유가도 상승하며 에너지 섹터도 긍정적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2025년 1월 7일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주요 지수 현황
- 다우: -0.06%
- 나스닥: +1.24%
- S&P 500: +0.55%
- 러셀 2000: +0.73%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85%
- 국제유가 (WTI): +1.83%, 배럴당 $80.12
- 달러인덱스: 108.1 (-0.18%)
- 미국채 10년물 금리: 4.62% (+0.02%)
종목별 주요 동향

- 대형 기술주: 엔비디아(+3.4%), 마이크로소프트(+1.1%)
- 엔비디아는 AI 서버 수요 증가와 젠슨 황 CEO의 CES 기조연설 기대감으로 상승했음.
-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과 Xbox 클라우드 게임 협력 발표로 강세를 보였음.
- 반도체 섹터: 마이크론(+10.5%), ASML(+7.6%)
- 폭스콘의 4분기 매출 증가 소식이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를 높이며 상승했음.
- 에너지 섹터: 엑손모빌(+1.22%), 쉐브론(+1.03%)
-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에너지 업종이 상승 마감했음.
- 통신 및 소비재 섹터: 월마트(+0.9%), 아마존(+1.4%)
- 소비심리 개선과 연말 쇼핑 시즌 호조로 강세를 보였음.
월가의 주요 의견
1. 제조업 지표 회복
- S&P 서비스업 PMI는 56.8로 발표되어 미국 서비스업의 강한 확장을 시사했음.
- 신규 주문과 고용 증가세로 경제 회복 기대를 이어갔음.
2. 연준과 통화 정책
- 연준은 점진적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중장기적 금리 정책에 주목되고 있음.
-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동결 가능성은 90%로 나타났음.
3. AI 투자 및 전망
- UBS는 AI 투자 확대와 클라우드 플랫폼 성장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음.
- AI 기술이 시장 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음.
향후 경제지표
1.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월 12일)
-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 예상.
2. 1월 FOMC 회의록 (1월 31일)
- 금리 동결 또는 인하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주목됨.
한국 관련 지표
- MSCI 한국 지수 ETF: +2.95%
- 달러/원 환율: 1,469원 (야간 거래)
- NDF 달러/원 환율: 1,461.25원 (1개월물)
중요 뉴스 정리
1.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가 보편적 관세의 준비를 완료했으며 일부 품목에서만 제한적으로 부과할 계획임을 보도, 달러는 트럼프의 관세 공포가 줄어들면서 한때 1% 이상 하락했으며, 주식과 원자재는 긍정적인 반응. 그러나 트럼프는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는 가짜 뉴스라고 반박. 공화당은 트럼프의 강력한 압박 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감세, 규제 완화, 부채 한도 관련 정책들이 한꺼번에 추진될 가능성이 큼
2. 11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예비치 -1.1%보다 더 크게 떨어진 수치. 그러나 이것은 보잉과 관련된 잡음이 내구재 감소에 영향
3. 뉴욕 채권 시장의 금리는 하루 종일 변동하며, 트럼프 관련 뉴스를 따라 하락과 상승을 반복. 최종적으로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1BP 상승, 2년물은 2.6BP 하락
4. 지난 일요일 폭스콘이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해 650.9억 달러를 기록했고 12월 매출도 42% 증가했다고 발표. 강력한 AI 서버 수요로 매출 성장을 이끔. 이 뉴스와 MS가 올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800억 달러로 증액한다는 소식이 반도체 상승을 이끌고 있음.
결론
미국 반도체 주식들이 계속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어제 트럼프의 관세가 완화된다는 뉴스가 나왔을 때, 시장 반응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가짜 뉴스로 끝나긴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현재 시장에 여전히 트럼프 관세 정책이 큰 영향을 미치고 생각합니다. 결국 트럼프 취임 후 어떤 관세 정책을 취하느냐에 따라 시장의 등락이 결정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위안화의 약세는 그런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현재 저는 솔직하게 트럼프 취임 전까지 단물을 노리자는 입장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