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8일 미국 증시 마감 시황: 트럼프 시진핑 대화와 옵션 만기 효과로 상승

2025년 1월 18일 미국 증시 마감 시황입니다. 이날 증시는 트럼프와 시진핑의 전화 통화로 미-중 갈등 우려가 완화되고, 산업생산 및 주택지표 개선이 시장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옵션 만기일로 인해 수급적인 영향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다우는 +0.78%, 나스닥은 +1.51%, S&P 500은 +1.00%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84% 급등하며 반도체 섹터가 강세를 주도했습니다.

2025년 1월 18일 미국 증시 마감 시황

1. 주요 지수 현황

  • 다우: +0.78%
  • 나스닥: +1.51%
  • S&P 500: +1.00%
  • 러셀 2000: +0.40%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84%
  • 국제유가(WTI): $78.68 (-1.70%)
  • 달러인덱스: 109.5 (+0.1%)
  • 미국채 10년물 금리: 4.611% (-0.1bp)

2. 종목별 주요 동향

미국증시현황1.18

반도체 섹터

  • 엔비디아(+3.12%): 바클레이즈가 새로운 AI 칩 블랙웰 출시가 막대한 매출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 브로드컴(+3.50%): 바클레이즈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으로 강세.
  • TSMC(-1.53%): 트럼프와 시진핑 통화에서 대만 문제 관련 관세 우려로 하락.
  • AMD(+2.55%), 마이크론(+3.07%): 반도체 섹터 전반 강세 속 동반 상승.
  • 인텔(+9.21%): 기업 인수설로 급등.

테크 및 빅테크

  • 테슬라(+3.06%): 옵션 만기일 수급과 AI/자율주행 부문 성장 기대감으로 상승.
  • 아마존(+2.39%), 알파벳(+1.62%), 마이크로소프트(+1.02%): 클라우드와 AI 부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
  • 메타 플랫폼(+0.24%): 틱톡 관련 정책 불확실성으로 상승 제한.

중국 관련주

  • 알리바바(+3.26%), 핀둬둬(+5.30%), 진둥닷컴(+10.11%):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과 견고한 중국 경제지표 반영.

제약 및 헬스케어

  • 노보노디스크(-5.27%), 일라이릴리(-4.21%): 메디케어 약가 협상 포함 소식으로 약세.
  • 머크(-2.76%), 에브비(-1.25%): 관련 우려로 하락.

3. 주요 뉴스

1) 트럼프-시진핑 대화로 미-중 갈등 완화 기대

  • 주요 내용: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전화 통화를 통해 “무역 균형, 관세, 틱톡 문제”를 포함한 주요 쟁점을 논의하며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 트럼프는 통화 직후 “중국과의 협력은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시장 심리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 시진핑은 “상호 윈-윈(win-win)을 추구하는 협력 관계를 만들겠다”고 발언.
  • 시장 반응: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알리바바(+3.26%), 핀둬둬(+5.30%), 진둥닷컴(+10.11%) 등이 급등.
    반도체 업종도 긍정적 영향을 받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84% 상승.

2) 12월 주택지표 및 산업생산 개선

  • 주택지표:
    12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15.8% 증가한 149.9만 건으로 발표되며 예상치를 상회.
    • 다세대 주택 착공이 24.7% 급증하며 성장을 주도.
    • 단독주택 착공도 12.1% 증가.
    • 그러나 주택 허가 건수는 소폭 감소(-0.6%)하며 향후 착공 둔화 우려.
  • 산업생산:
    12월 산업생산은 +0.9% 상승하며 월가 예상치(+0.5%)를 크게 웃돎.
    • 제조업(+0.7%), 광업(+1.3%), 유틸리티(+2.1%)가 고르게 성장.
    • 공장 가동률은 77.6%로 상승, 이는 에너지 및 광산 부문 확장이 주요 요인.

3) 옵션 만기일 효과로 기술주 변동성 확대

  • 옵션 만기일에 따라 S&P 500 옵션 1.8조 달러, 주식 옵션 1.3조 달러의 대규모 수급이 발생.
  • 테슬라(+3.06%), 엔비디아(+3.12%) 등 주요 기술주는 변동성이 확대되며 상승.
  • 그러나 **애플(-0.94%)**은 아이폰 중국 판매량 둔화와 함께 수급 부담으로 약세.

4) 반도체 섹터 강세와 TSMC 약세

  • 강세 요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84% 상승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이 강세.
    • 엔비디아(+3.12%)는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상승.
    • AMD(+2.55%), 마이크론(+3.07%)도 투자 심리 개선으로 강세.
  • TSMC 하락:
    트럼프-시진핑 대화에서 대만 문제를 둘러싼 관세 우려가 재점화되며 TSMC는 -1.53% 하락.

5) 비트코인 관련주 급등

  •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중심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
  • 관련 종목:
    • 코인베이스(+4.92%): 거래량 급증으로 상승.
    • 마이크로스트레티지(+8.04%): 비트코인 보유 증가 소식.

6) 헬스케어 섹터의 혼조세

  • 강세:
    • 덱스콤(+3.24%): 당뇨관리 기기 수요 증가 소식으로 상승.
    • 머크(+2.12%): 항암제 신제품 임상결과 발표 호조.
  • 약세:
    • 노보노디스크(-5.27%), 일라이릴리(-4.21%): 메디케어 약가 협상 포함 가능성으로 하락.

4. 향후 경제지표

  • 1월 1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 예정
  • 1월 20일: 미국 주택시장지수 발표 예정

5. 한국 관련 지표

  • MSCI 한국 지수 ETF: +0.53%
  • 원/달러 환율 (야간): 1,457.70원
  •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 1,456.00원

결론

미국 시장은 트럼프와 시진핑의 통화로 급등을 했습니다. 취임 전에 이런 뉴스가 나오면서 또 상승을 하는 것을 보면, 트럼프도 참 대단한 인물이긴 합니다. 트럼프를 겪어본 사람이라면 오늘의 상승세가 지속될 지에 대한 확신을 도저히 가질 수 없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막상 취임하면 또 중국한테 엄청난 것을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시끄러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는 항상 그래왔기 때문입니다. 만약 대만 문제가 계속 된다면 삼성전자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었으나, 지금 삼성전자는 그 수혜를 가져갈 처지가 안됩니다. 이제 곧 트럼프가 취임을 합니다. 아마 설 연휴까지 시끄러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예전에는 저도 트럼프 말 한 마디에 휘둘리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차분히 지켜보면서 대응할 예정입니다. 뻥카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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