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21일 기준 반도체소부장 관련 5 종목에 대해 주가 전망을 하겠습니다. 반도체소부장 주식들의 지난 한 주간의 변화를 알아보고 종목별 상세 전략을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반도체 업황이 돌아서고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효과도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언제쯤 반도체소부장 종목들이 돌아설지 한숨만 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럼 분석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소부장 종목 전략
1. 리노공업
<매매이력> 미 보유중
◆ 11월 21일 분석
리노공업은 최근 이 자리에서 기술적 반등신호가 나왔습니다. 반등이라도 한번 나올만한 자리이기도 한데, 반도체 업황이 너무 좋지 않아 반등한번 주지 않네요. 단순히 더 빠지지는 않고 옆으로 횡보만 하고 있습니다. 이평선과의 이격이 크고, 기술적 반등신호가 나오면 그래도 반등은 주는데, 종목 매수세가 참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리노공업은 추세를 바꿀만한 상승은 나오지 않더라도 이 자리에서 아직까지는 반등은 나올 것이라 저는 예상합니다. 물론 20일 이평선조차 뚫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반등 타이밍에 하필 시장이 너무 약하네요..
2. 제주반도체
<매매이력> 미 보유중
◆ 11월 21일 분석
제주반도체 역시 하락 후 기술적 반등신호는 나왔습니다. 하지만 매수세가 없어서 반등이 거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락만 막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주가는 어느 정도 반등이라도 나와야 희망이라도 받을 수 있는데, 이대로 횡보하다가 무너지게 되면 또 하락 추세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거래량도 역대 최저이니, 반등 시 또 강한 반등이 나올 확률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지켜보겠습니다.
3. 삼성전기
<매매이력> 미 보유중
◆ 11월 21일 분석
삼성전기는 지난주 기술적 반등신호가 나왔기 때문에 반등의 크기를 본다고 했는데, 20일 이평선조차 뚫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공시로 인해 삼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삼성전기는 그 혜택조차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당장 업황 반등에 대한 기대도 없으므로 더 빠지지 않고 이 자리에서 횡보를 하며 힘을 모으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거래량으로 판단했을 때는 바닥의 신호는 보이지 않는군요.
4. 이오테크닉스
<매매이력> 10월 22일 165,000원 매수완료, 11월 8일 153,300원 매도완료, 보유비중 0%
◆ 11월 21일 분석
이오테크닉스는 지난 한 주 또 급락이 나왔습니다. TSMC가 25년 설비투자를 예상보다 줄일 것이라는 소식에 HBM 관련주들이 모두 급락을 했습니다. 이오테크닉스 역시 시장에서는 기대되는 HBM 관련주이기 때문에 하락의 여파가 컸습니다. 그 음봉 한방으로 전저점을 이탈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반등의 크기를 보면 여전히 종목에 힘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35,800원 위로 올라오지 못한다면 섣부른 매수는 위험할 수 있는 법입니다. 이평선과의 이격이 크기 때문에 반등은 충분히 나올 만한 자리인데, 아직은 희망이 보이지는 않네요.
5. HPSP
<매매이력> 10월 22일 29,500원 매수완료, 11월 1일 34,500원 매도(50%), 11월 11일 34,500원 매도(50%), 보유비중 0%
◆ 11월 21일 분석
HPSP는 지난 한 주도 강한 조정이 나왔습니다. 시장에서는 HPSP에 대해 4분기 장비 납품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듯한데, 주가는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HPSP 매각 이벤트 이후 지금은 소강상태 입니다. 이런 종목은 언제 다시 매각 이슈가 불거지면서 또 오를지 모르긴 합니다. 오히려 더 쭉 뺐다가 갈 수도 있는 법입니다. 매각 이슈와 함께 실적 상승에 대한 이슈가 함께한다면 또 급등이 나올 만한 차트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언제인지를 모른다는것이 문제죠.. 지금은 계속 관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소부장 5 종목에 대해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