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월 11일 기준 반도체소부장 관련 4 종목에 대해 주가 전망을 하겠습니다. 반도체소부장 주식들의 지난 한 주간의 변화를 알아보고 종목별 상세 전략을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소부장 종목은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다가 오늘은 나름대로 강한 반등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많이 빠져서 그런지, 아니면 어떤 기대감이 작용한 것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이 빠졌기 때문에 반등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타이밍이라 판단합니다. 그럼 분석 시작해보겠습니다.
★ 반도체소부장 관련주 투자 포인트
● 25년 상반기까지 레거시 반도체 가격 하락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
● PC와 스마트폰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음. 중국 반도체의 역습이 진행 중
● 트럼프의 관세 정책, 반도체 지원법 수정 검토 등은 지속적인 악재로 작용 중
반도체소부장 종목 전략
1. 리노공업

<매매이력> 미 보유중
◆ 12월 11일 분석
리노공업은 금일 +6.16%의 상승이 나왔습니다. 모처럼 강한 상승입니다. 반도체소부장 관련주들이 모두 상승하는 흐름입니다. 레거시 반도체 가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흐름은 앞으로 약간의 기대감을 갖게 하기는 합니다. 시장이 여전히 바닥인 상태에서 과연 이후에 강한 상승이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기 때문입니다. 181,100원이 저항이며, 204,500원을 넘어야만 추세가 전환됩니다. 아직은 저항까지도 멀고, 추세 전환도 요원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반등을 이어간다면 또 모르는법입니다. 지금은 관망하며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볼 것입니다.
2. 삼성전기

<매매이력> 미 보유중
◆ 12월 11일 분석
삼성전기는 최근 아마존에 FC-BGA 기판 납품 기대감이 작용하며 상승을 했습니다. 12월 10일 이 뉴스와 함께 +10%의 상승이 나왔습니다. 그 동안 기대감만 작용해 오면서도 주가가 하락만 했는데, 이제는 시장이 좀 돌아서면서 상승이 나와주었습니다. AI 서버용 MLCC 점유율, 빅테크 자체 ASIC FC-BGA 공급 기대 등 삼성전기에게는 기대감이 많이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IT 세트 수요가 계속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습니다. 이런 기대감들이 작용하려면 앞으로도 국내 지수가 좋아야할 것입니다. 지수만 좋다면 삼성전기는 기대감을 키울 것이라 판단합니다. 113,300원의 저항을 돌파했고, 121,200원의 저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단 이겨낸다면 확 좋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113,900원부터는 삼성전기를 매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대감이 지속할지 지켜보겠습니다.
3. 이오테크닉스

<매매이력> 10월 22일 165,000원 매수완료, 11월 8일 153,300원 매도완료, 보유비중 0%
◆ 12월 11일 분석
이오테크닉스는 135,800원을 이겨냈다가 다시 하락을 했습니다. HBM 관련 장비 납품이 이연이 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향후에는 이오테크닉스의 장비 납품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는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현재 모습만을 본다면, 상승세를 이어갈 곳에서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가가 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현재 자리에서 횡보를 하며 힘을 모으는 것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계속 관망을 하겠습니다.
4. HPSP

<매매이력> 10월 22일 29,500원 매수완료, 11월 1일 34,500원 매도(50%), 11월 11일 34,500원 매도(50%), 보유비중 0%
◆ 12월 11일 분석
HPSP는 최근 급락이 나왔습니다. 고객사 장비 납품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는 하지만 주가는 전혀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28,900원을 깨는 모습을 보고 하락이 심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는데, 완연한 하락 추세를 유지중에 있습니다. 어느덧 전저점까지 하락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을 지킬지도 의문인 단계입니다. 관망하는 전략을 유지하겠습니다.
반도체소부장 4 종목에 대해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