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월 2일 기준 반도체 관련주 3 종목에 대한 전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관련주 지난 한 주간의 변화를 알아보고 각 종목별로 자세한 전략을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도체 관련주는 최근 조용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 주도 섹터에서 완전히 물러난 채 같은 자리에서 머물며,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반도체 주식들의 조정이 이어지는 영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종목 별 분석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반도체 관련주 투자 포인트
●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인한 관세 위협, 반도체 보조금 삭감 가능성 증가
● 중국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 상승 예상(트럼프 집권 후 본격화 될 조짐)
●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에 대한 AI 메모리칩 판매 금지 발표예정
● 트럼프 인수위에서 반도체 보조금 재검토 주장
● 25년 1분기까지 DRAM ASP 추가적인 하락 예상, 25년 2분기부터는 회복 전망(외국계 증권사)
● SK하이닉스 4분기 예상 영업익 하향 진행중(국내외 증권사)
● 미국의 중국에 대한 AI 반도체 규제 대상에서 CXMT 제외
● 브로드컴 호실적 발표, 커스텀 반도체(ASIC) 기대감 증폭
● 마이크론 실적 가이던스 낮게 제시, PC와 스마트폰 침체 지속될것으로 전망.
● 엔비디아 차세대 GB300 AI 서버 제품군 내년 3월 공개 예정, SK하이닉스의 수혜 예상
● 중국 CXMT의 DDR5 생산 및 수율이 80%라는 소식이 들려오는 중(시장에서는 50% 미만이라고 생각 중)
반도체 관련주 종목 전략
1. SK하이닉스
<매매이력> 11월 14일 172,700원 매수완료, 11월 28일 162,000원 추매완료, 보유 중
◆ 1월 2일 분석
SK하이닉스는 지난 한 주간 같은 자리에서 횡보만 했습니다. 엔비디아의 GB300 공개 이후에도 주가는 여전히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모멘텀이 현재 사라진 상태에서 주가가 하락하지 않고 그나마 버티는 것만 해도 다행으로 보입니다. 차라리 오르고 내리면서 이평선을 모아 가는 것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154,700원까지 모아간다는 전략을 계속 유지할 것이며, 여기서 떨어지게 되면 154,700원도 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천천히 추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 한미반도체
<매매이력> 미 보유중
◆ 1월 2일 분석
한미반도체는 지난 한 주도 같은 자리에서 횡보를 이어갔습니다. 종목의 변동성이 큰 것 같지만, 결국은 같은 자리에서 횡보의 흐름입니다. 횡보를 하면서 이평선을 모아가는 것은 긍정적인 흐름입니다. 결국 한미반도체는 이 횡보의 에너지가 상승 방향으로 작용해야만 살 수 있습니다. 97,500원을 이길 에너지는 충분히 모았습니다. 다만 어떤 모멘텀으로 상승 전환을 시도할 것인지 당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여전히 저는 관망을 하며 97,500원을 이겨 내는지 관찰하겠습니다.
3. 삼성전자
<매매이력> 미 보유중
◆ 1월 2일 분석
삼성전자는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이 연속되고 있습니다. 당장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으면서 25년 첫 거래일에도 주가는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로봇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 하나의 사업 방향은 확실히 나오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실적으로 나오기 까지는 제법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므로, 당장의 주가에 영향은 없습니다. 여전히 기대하고 있는 소식들은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다. 뭐라도 하나 나와야하는데, 거래량으로 보나, 주가로 보나 힌트 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계속 관망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반도체 관련주 3 종목에 대해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