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18일 기준 밸류업 관련주 4 종목에 대해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밸류업 관련 종목들의 지난 한 주간의 변화를 알아보고 종목별 상세 전략을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밸류업 관련주 프로그램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을 위해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선언
● 저평가 기업 스스로가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전략을 마련, 투자자들에게 적극 설명하고 소통하도록 정부가 유도하는 것
● 이를 위해, 투자지표 비교 공시 시행,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를 도입
● 5.2 금융당국이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 – 강제성과 구체성이 없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
●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산출 시작 – 09.30, KB금융 편입 불발, 특례 편입 등에 대한 논란 지속, 올해 말 변경 검토 중
● 대통령 탄핵 이슈에 따라 밸류업 정책 흔들리고 있는 중
● 야당, 12월 19일 상법개정 토론회 재개, 연내 상법개정안 통과 선언
● 현대차그룹, 엔비디아와 손잡고 인공지능 로봇과 자율 주행차를 비롯한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예정
● 트럼프,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 부과 예정. 2월 1일 예상 – 관세부과 연기
● 트럼프, 멕시코와 캐나다 자동차 25% 관세 유예 (4월 2일까지)
밸류업 관련주 종목 전망
1. 현대차

<매매전략> 미 보유중
◆ 03월 18일 분석
현대차는 주가가 바닥에서 머물고 있는 모습입니다. 4월 2일 트럼프 관세 정책이 나올 때까지 어떤 흐름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주가가 오르기 힘들다고 봅니다. 자동차가 관세에 가장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몇몇 리포트에서는 이미 관세 리스크가 다 반영된 가격이라고도 주장하지만, 별로 믿기지 않습니다. 역대급 저평가라고 하지만, 항상 저평가였던 주식입니다. 4월까지는 관망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지켜보겠습니다.
2. 기아

<매매전략> 미 보유중
◆ 03월 18일 분석
기아는 3월 14일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배당락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영향으로 주가가 제법 방어가 된 모습입니다. 주주 환원 정책에 있어서도 약속을 지키며 행동하는 모습이지만, 돌아가는 업황 자체가 주가 발목을 계속 잡고 있습니다. 역시 4월 2일 전까지는 기다려보는 것이 맞다고 저는 봅니다. 계속 관망하겠습니다.
3. KB금융

<매매전략> 10월 10일 89,000원 매수완료, 10월 17일 96,000원 매도(50%), 10월 31일 90,800원 매수(50%), 11월 15일 90,800원 매도완료, 보유비중 0%
◆ 03월 18일 분석
KB금융은 77,400원의 지지력이 있는 자리에서 반등을 주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최소 83,000원의 저항을 이겨내는 모습이 나오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서 무너지게 되면 기술적 반등으로 끝날 뿐입니다. 현재 경기 침체 이슈로 인해 은행주 역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 상승 촉매는 보이지 않습니다. 계속 관망하겠습니다.
4. 메리츠금융지주

<매매전략> 미 보유중
◆ 03월 18일 분석
메리츠금융지주는 홈플러스 사태 영향으로 무너진 이후 주가가 회복을 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아직 상승 추세는 유지중에 있고, 이평선 역시 꺾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더 머무르면 20일 이평선이 꺾여 내려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저항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아래로 지지력은 풍부하기 때문에 향후 사태에 따라 주가 강세도 배제할 수는 없는 모습입니다. 아직 관망하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밸류업 관련주 4 종목에 대해 주가 전망을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