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월 2일 기준 밸류업 관련주 4 종목에 대해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밸류업 관련 종목들의 지난 한 주간의 변화를 알아보고 종목별 상세 전략을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리스크가 지속되고, 배당 이슈가 끝남으로 인해 밸류업 관련주들은 다시 쉬어가는 흐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분간 상승 모멘텀은 없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정국 안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럼 분석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밸류업 관련주 프로그램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을 위해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선언
● 저평가 기업 스스로가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전략을 마련, 투자자들에게 적극 설명하고 소통하도록 정부가 유도하는 것
● 이를 위해, 투자지표 비교 공시 시행,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를 도입
● 5.2 금융당국이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 – 강제성과 구체성이 없어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
●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산출 시작 – 09.30, KB금융 편입 불발, 특례 편입 등에 대한 논란 지속, 올해 말 변경 검토 중
● 대통령 탄핵 이슈에 따라 밸류업 정책 흔들리고 있는 중
● 야당, 12월 19일 상법개정 토론회 재개, 연내 상법개정안 통과 선언
밸류업 관련주 종목 전망
1. 현대차
<매매전략> 미 보유중
◆ 1월 2일 분석
현대차는 현재 바닥권에서의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5년 1월 트럼프의 취임 이후 정책 흐름이 현대차에게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주가 역시 상승도 하락도 아닌 모습을 보이면서 그것을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당분간 224,000원과 200,000원 사이의 박스권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장 기대되는 호재도 없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취임 이후까지는 관망하는 전략을 유지하겠습니다.
2. 기아
<매매전략> 미 보유중
◆ 1월 2일 분석
기아는 106,000원을 뚫어야만 확실한 추세 전환을 이룬다는 전망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제 서서히 이평선 정배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당장 120일선의 저항을 뚫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강한 매수세 역시 들어오고 있지 않다는 것이며, 당분간 106,000원의 저항을 도전하기 위해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수도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저는 트럼프 취임 이후의 정책 방향이 확정될 때까지는 매수는 유보를 하고 있으나, 차트 모습만으로는 바닥을 찍고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만 좀 도와준다면 강한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데, 그때 가봐야 알 것입니다. 지금은 계속 관망할 것입니다.
3. KB금융
<매매전략> 10월 10일 89,000원 매수완료, 10월 17일 96,000원 매도(50%), 10월 31일 90,800원 매수(50%), 11월 15일 90,800원 매도완료, 보유비중 0%
◆ 1월 2일 분석
KB금융은 주가가 빠르게 회복하지 못함으로 인해, 추세가 확연히 꺾이고 있습니다. 20일 이평선을 완전히 꺾였고, 차례대로 이평선이 꺾이면서 하락 추세로 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80,000만원 부근에는 강한 지지력이 있으나, 이렇게 횡보하다가 또 떨어지면 지지력이 깨질 확률이 높습니다. 역시 차트적으로는 위험한 단계입니다. 배당 효과도 끝이 났고, 당장 정국이 불안한 상태에서 기대할 것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관망하도록 하겠습니다.
4. 메리츠금융지주
<매매전략> 미 보유중
◆ 1월 2일 분석
메리츠금융지주는 놀랍게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상승하는 흐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높은 순이익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영향으로 불안한 정국에서도 주가가 강합니다. 중요하게 생각했던 96,300원의 지지를 깨지 않고 다시 상승을 주었기에, 이렇게 되면 전고점도 넘을 확률도 다시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지금 밸류업 주식을 살 마음은 들지 않기 때문에 저는 매수없이 관망할 것입니다.
밸류업 관련주 4 종목에 대해 주가 전망을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