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정책 훈풍에 신고가 도전? 다음 전략은? (5월 12일)

2025년 5월 12일 기준 밸류업 관련주 주가 흐름을 분석합니다.
이번 주 밸류업 관련주는 정책 기대감과 미국발 관세 완화 소식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종목별 강세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선 후보의 상법 개정 및 자사주 소각 의무화 공약, 민주당의 상속세·배당세 개편안 예고는 시장 내 기업 가치 제고 정책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금융주를 중심으로 주가 반등세가 이어졌습니다. 자동차주는 아직 확실한 관세 철회가 없어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밸류업 관련주 지난 한 주 뉴스

●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45%에서 30%로 인하,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25%에서 10%로 인하(90일간)
●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상법 개정 및 쪼개기 상장 방지 공약, 자사주 소각 의무화도 여러 차례 언급
● 5/9 민주당 상속세-PBR 연동 법안 발의 계획 보도
● 배당성향 강화 방안으로 배당성향이 35% 이상인 상장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완전히 분리과세하는 소득세법 개정안도 논의

밸류업 관련주 종목 전망

1. 현대차

<매매전략> 미 보유중

◆ 05월 12일 분석

2. 기아

<매매전략> 미 보유중

◆ 05월 12일 분석

기아는 미중 무역 합의의 결과로 금일 +3.47%의 양봉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위로 저항은 여전히 많은 상태이므로, 오늘의 양봉을 가지고 확신을 할 수는 없는 모습입니다. 결국 관세 철회가 되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고통을 느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매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겠습니다.

3. KB금융

<매매전략> 10월 10일 89,000원 매수완료, 10월 17일 96,000원 매도(50%), 10월 31일 90,800원 매수(50%), 11월 15일 90,800원 매도완료, 보유비중 0%

◆ 05월 12일 분석

KB금융은 현재 시장에서 정책으로 인한 밸류업 기대가 커지면서 92,300원의 저항마저 이겨내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은행주와 증권주의 상대적 강세가 눈에 띕니다. 대선 정책과 연관되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흐름이 대선 전까지 이어질 확률도 있어 보입니다. 조정을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4. 메리츠금융지주

<매매전략> 미 보유중

◆ 05월 12일 분석

메리츠금융지주는 125,600원의 저항을 결국 뚫지 못하고 다시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더 무너져서는 안되고 다시 돌려야만 하는 위치입니다. 여기서 무너지게 된다면 그 동안의 강세 흐름이 실망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지켜보겠습니다.

밸류업 관련주는 이번 주 정책 기대감이 상승 모멘텀을 이끌었으며, 특히 금융 섹터가 뚜렷한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KB금융은 주요 저항을 돌파하며 흐름을 주도했고, 메리츠금융지주는 기술적 분기점에서 재차 반등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는 정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투자자들의 신중함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는 정책 모멘텀이 더해질 경우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지만, 지금은 재료의 현실화 여부를 지켜보는 보수적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