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27일 기준 원전 관련주 4 종목에 대해 전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전 관련주들의 지난 한 주간의 변화를 알아보고 종목별 상세 전략을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전 관련주들은 그동안의 강세를 약간 쉬어가는 흐름입니다. 트럼프와 관련해 강세를 보였던 종목들이 모두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므로, 원전 관련주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 강도는 매우 작은 편입니다. 그럼 분석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전 관련주 투자 포인트
● 체코원전 수주전 한수원과 프랑스전력공사(EDF) 2파전으로 확정(4월 30일까지 입찰서 제출)
●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전력수요 폭증에 신규원전 기대감 상승(전 세계 트렌드)
●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 기대, SMR 사업 추진 기대
● 제11차 전력수급계획 5월 내 발표 예정(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체코원전 7월 중순 30조 원 규모 수주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
● 제11차 전력수급계획 실무 안 5월 31일 발표 – 대형원전 3기 건설, SMR 도입 등 포함
● 체코원전 수주 – 24조 원 규모(원전 2기, APR 1000)
원전 관련주 종목 전망
1. 두산에너빌리티

<매매이력> 미 보유중
◆ 11월 27일 분석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주 분석에서 지배구조 개편 관련해서 언제 뭐가 나올지 몰라 보수적으로 접근한다고 했는데, 곧바로 그 뉴스가 나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두산의 지배구조 개편을 승인했습니다. 12월 12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이후 두산그룹의 사업 구조는 재편될 것입니다. 이 뉴스가 나온 날에는 두산로보틱스, 두산에너빌리티 모두 강세를 보였습니다. 원래 두산에너빌리티는 2만원 아래에서는 매수하는 전략을 유지했는데, 합병 승인이 날 때까지는 보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같은 자리에서 횡보를 하고 있는데, 23,850원의 저항까지 바로 돌격을 할지, 아니면 합병 이슈로 한번 더 조정을 보일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횡보를 했는데, 여기서 무너지게 되면 생각보다 강하게 무너질 확률도 있습니다. 무너지지 않고 버티던지, 올라가 버리는게 차트적으로 제일 좋습니다.
2. 한국전력

<매매이력> 11월 12일 21,500원 매수완료
◆ 11월 27일 분석
한국전력은 24,850원에서 어느 정도 비중을 수익실현하기로 했는데,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차트의 모습만을 본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이 성사되었습니다. 그로인해 국제 유가가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의 천연가스 개발, 석유 개발 정책으로 인해 유가는 더 하락할 가능성이 커진 상태입니다. 무엇으로 보나 한국전력에게는 유리한 상황이 전개가 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기존의 전략대로 24,850원에서는 어느정도 비중은 수익실현할 것이며, 나머지는 보유하도록 하겠습니다.
3. 한전기술

<매매이력> 미 보유중
◆ 11월 27일 분석
한전기술은 역시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지 않고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려 반년 가까이 횡보를 하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이런 횡보의 에너지가 추후 상승으로 작용한다면 큰 상승을 할 수 있는 힘입니다. 시황적으로만 판단해도 아래로 갈 확률은 매우 적어보이기 때문에,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언제 주가가 상승을 시작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역시 방향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은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4. 한전 KPS

<매매이력> 8월 2일 38,750원 매수완료, 8월 21일 43,500원 매도(50%), 10월 31일 43,200원 매수(50%), 비중 100% 보유 중
◆ 11월 27일 분석
한전KPS는 지난주 분석에서 신고가를 쓸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했는데, 그러한 모습이 또 나왔습니다. 역시 주가가 상승한 과정을 보면 견조한 상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역시 신고가 부근에서도 큰 거래량은 없이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매우 긍정적이라 판단합니다. 이제 신고가이기 때문에 기회를 봐서 어느정도 비중은 수익실현을 할 것이며 나머지는 44,200원 아래로 내려오지 않는다면 계속 보유를 할 것입니다. 지켜보겠습니다.
원전 관련주 4 종목에 대해 주가 전망을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